*어느 목사님은 감사기도가 일등기도라고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간단하면서도 일등 기도입니다. 불평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 목사님이 교회를 세운 개척 초기에 새벽기도에 오셔서 오래 기도하는 분이 계셨답니다. 그 집사님은 몸을 흔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기도 안 하고 늘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합니다. 그 기도가 하루도 아니고, 한달 두달 계속 되어지니, 목사님이 귀에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목사님이 등을 탁 치면서 “그게 무슨 기도요?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그게 무슨 기도요 기도를 좀 바꾸어서 하라”그랬습니다.
그 집사님이 그 다음에는 기도에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하시는 집사님이 기도문이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감사합니다. 그것도 감사합니다.”하시더랍니다. 바뀐 것은 없는 듯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분 참 현명한 집사님인 것 같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이 결국 살아보니, 그저 그저 감사한 것밖에 없답니다. 그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
좋은 것은 좋아서 감사하고, 안 좋은 것은 좋게 될 것이니 감사하고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니 그저 그저 감사하답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이 아주 초보 기도이지만, 제일 최고의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도 기도에 <그저 감사랍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그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가 안 나오는 사람은, 기도 시간이 짧은 사람은 100번 감사만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우리들도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그 저 감사합니다. 그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