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교회가  2018년 1월 부터,  3년 계획으로  건강한교회로, 예수님의 제자세우는 공동체를 선포하고   "속회가정교회를  취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부족한 나는  5년전부터 최영기목사님의 가정교회(생명의 삶공부와 컨퍼런스 5회 참석), 최상태목사님(화평장로교회 세미나참석과 책 참고 신약시대교회등), 박은조목사님(위대한교회의 꿈), 전재혁목사님(지구촌교회 셀목회세미나등) 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나의 행복한 목회 37년를 정리 해준   나의 영적 리더  역활을 했습니다.  앞선  목회자들과 책, 세미나를 통하여 목회의 안목을 넓히고,  건강한 목회의 길을 열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속회가정교회란 주제로  중심된 체제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1) (2) 을 통하여 "위기는 곧 기회"라는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속회 가정교회의 의미

1. ‘속회’란 무엇인가?

감리교회는 존 웨슬리 목사님에 의해 시작된 신도회에 의하여 시작된 소그룹 신앙운동이었습니다. 신도회 운동이 점차 성장하여 연합신도회로 모이고, 마침내 그 모임이 감리교회가 되어 진 것입니다. 감리교회의 시작은 결국 속회와 같은 작은 교회 운동에 의한 것입니다.

속회의 유래는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을 관리하기 위해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이스라엘 공동체를 작은 단체로 쪼개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책임을 분담하기 위해 만든 제도를 모방한 것인데, 그 중에 독실하고 덕이 있는 사람을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신약에서도 이러한 신앙 그룹은 소규모로 움직였습니다.

예수께서도 12명의 제자를 선발하여, 신앙훈련을 시키셨고, 두 명씩 짝을 지어 전도하도록 했습니다.

작은 신앙 소그룹을 통한 교회의 성장은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감리교회를 세운 웨슬리 목사님은 영국에서 부흥운동을 하시면서 가는 곳 마다 신앙그룹(신도회)를 조직하고 서로의 신앙을 북돋아주어 영적인 성장을 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감리교회로 성장한 것입니다. 영국에서 시작하여 미국, 한국 등 전 세계 각지에 감리교회가 퍼져 있으며, 우리나라도 133주년을 즈음해서 세계로 선교사를 파송하여 영적인 빚을 갚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2. 여기에 ‘속회 가정교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기독교 초창기 초대교회는 당시 엄청난 박해 속에서도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유언처럼 남겨주신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일도 잘 감당해냈습니다.

오늘 이 땅에 남아 있는 지상 교회가 그 열매들입니다. 교회는 단순히 친목단체가 아니라, 주님께서 부탁하신 일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세워진 주님의 기관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회는 그 일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초대교회의 모습을 닮아가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을 가장 잘 수행했던 초대교회를 닮아가고 그들이 행했던 것처럼 우리도 해보면 그들과 비슷하게 건강한 교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속회 가정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의 회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것처럼, 사도행전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교제했던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오늘 이 시대에 재현해 보고자 하는 것이 속회 가정교회입니다.

그래서 ‘속회 가정교회’의 의미는 1)“성전에서 모였던” ‘주일예배’와 2)“집에서” 모였던 ‘속회 가정교회’를 중심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행복한교회의 존재 목적도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속회 가정교회를 통해서 이 사명을 좀 더 수월하게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